[맛집리뷰] 마산 창동의 일본식 샤브샤브 "하나미"

안녕하세요~ 쁘띠스냅입니다. 

오늘은 마산 창동에 위치한 일본식 샤브샤브 식당인 "하나미"로 가보려고 합니다. "하나미"의 본점은 창원에 있으며, 창원 뿐만 아니라 석전동과 창동까지 4개의 매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그중에 제일 맛있는 곳은 오늘 소개 해드릴 창동의 "하나미" 입니다. 

'같은 매장인데 왜 맛이 달라~?? 다 똑같지 뭐..'  저도 처음에는그렇게 생각했지만 매장별로 맛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제 입에는 마산 창동의 "하나미"가 1위 였습니다. 급하게 들어가다 보니 깜박하고 매장 입구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ㅠㅠ

"하나미" 마산 창동점은 마산 창동 롯데리아가 있는길을 따라 위로 쭉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혹은 평안안과 (창동사거리) 맞은편에 바로 보인답니다. 근처 주차장이 애매 하기 때문에 주차를 한뒤 걸어 와야 합니다. :)

입구에는 많은 화분이 있었어요. 화분을 뚫고 들어 오시면 이렇게 넓은 자리들이 있답니다. 입구에는 커피 자판기도 위치하고 있으니 나가시면서 한잔씩 센스있게 챙기세요~ 

 

자리에는 기본적인 수저가 있구요 이렇게 인덕션이 자리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샤브샤브는 따뜻한 국물 요리 이기에 이렇게 인덕션을 많이들 이용 하시죠~ 급하게 하느라 메뉴도 못찍었네요..ㅠㅠ

메뉴는 간단하게 '소고기샤브샤브'. '한우샤브샤브', '스키야끼' 3종류의 메인이 있답니다. 그 외에 '철판돈가스', '새우롤', '카츠나베', '치즈카츠나베' 등이 있답니다. :) 저는 한우까지는 필요없다! 하며 소고기 샤브샤브를 선택했습니다. 평일 낮에는 샤브+철판돈가스 인 점심특선도 준비되어 있으니 평일 낮에도 손님들이 많답니다. 

저는 샤브샤브의 육수는 얼큰한 맛으로 부탁드렸어요. '하나미' 는 기본 육수를 '담백한맛(기본)', '얼큰한맛'  중에 하나 선택하시면 되요. 기본 육수는 일반 샤브샤브의 그 육수 랍니다. 저는 역시 한국인인지 얼큰한게 좋더라구요.ㅎㅎ 

한국인인가봅니다. 빨간 육수만 봐도 '크아아아아' 소리를 지르고 있었답니다.  인덕션을 키고 온도를 최고로 올려서 팔팔 끓여 줍니다!!

끓을 동안 함께 나온 양배추 샐러드를 땅콩가루와 함께 야금야금 먹어 주구요! 찍어 먹을 땅콩소스와 간장소스가 나왔어요~

저는 땅콩 소스를 참 좋아 한답니다. '하나미'의 땅콩 소스는 다른곳 처럼 진득 하지 않고 많이 묽은 데요. 그래도 땅콩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야채가 나왔습니다!! 샤브샤브의 생명중에 하나 야채!! 아까 펄펄 끓게 놔둔 육수에 야채를 넣어주고 다시 한번 한소끔 끓여줍니다. 샤브샤브는 야채를 넣고 한번 더 팔팔 끓여 줘야 야채의 단맛과 시원함이 육수에 베긴답니다. 야채는 기본 콩나물, 파, 청경채, 배추, 단호박,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각종 야채들이 나온답니다. 예전에는 물만두가 같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안보였네요..ㅠㅠ

 그리고 함께 주문했던 새우롤!! 예전에 한참 캘리포니아롤이 유행할때가 있었었는데 그것만큼 알차지는 않지만 싼 가격으로 먹을수 있는 좋은 사이드 메뉴입니다. 양념된 밥 안에 양배추와 새우 튀김을 넣고 데리야끼 소스로 마무리 하여 달달한 맛이 있답니다. 

소고기도 드디어 나왔습니다. '하나미' 에는 가게에 고기를 자르는 기계가 있답니다. 그래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고기를 절단해서 주신답니다. 고기 추가도 가능하니 고기가 부족하시면 더 드세요!!

고기도 이제 넣어서 야무지게 먹어 봅니다. :) 역시 얼큰한 육수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나면 기본으로 사리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우동', '라면' 둘중에 하나 골라서 '사장님 우동 사리주세요~' 하면 사리를 가져다 주신답니다. 사리는 샤브샤브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니 걱정 마세요!! ㅎㅎ

저는 샤브샤브에는 무조건 우동사리입니다.ㅎ 우동사리와 김치를 같이 넣어서 끓이면 얼큰한 육수 + 김치의 조화로 맛 좋은 김치우동이 탄생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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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친절도  ★★★★★

청결도  ★★★★☆

주차      ★★★☆☆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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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하나미에서 난 샤브샤브 얼큰육수, 기본육수 그리고 스키야끼를 더불어서 사이드 메뉴도 웬만한건 다 먹어 본듯 하다.  먼저 맛은 좋다. 다른 샤브샤브집에 비해서 육수도 맛있는 편이다. 다른 샤브샤브집에서 주문할 수 없는 얼큰한 육수가 있어서 좋았고, 여자 사장님이 엄청 친절 하시다. 몇 번 이지만 얼굴도 기억해주시고 친절히 대해 주신다. 항상 야채가 신선하고 고기도 좋다. 예전에 무제한 샤브샤브집 같은 곳을 가보았으나 거기보다 훨씬 신선하고  맛은 좋다. 하지만 다들 장단점이 있다 본다.  배달도 가능 하며 배달로도 몇 번 먹어보았는데 배달로 하니 양이 더 많아 보였다. 

아쉬운건 역시 주차다. 하나미를 이용시에는 여러 주차장의 주차권을 받을 수있다. 창동공영주차장 외 2-3군데 정도 더 주차가 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모두 주차 후 걸어 와야 하기에 주차에는 3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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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