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쁘띠스냅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한번 소개 해드린 "미담"이라는 식당을 한번 더 소개 해드리려고 해요. 저번에는 저녁에 다녀와서 갈비를 먹었었는데요. 그때 맛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점심특선으로 "멸치쌈밥" 을 먹고 왔답니다.
'미담'에서는 점심특선으로 "멸치쌈밥"과 "생선구이" 만 판매 한답니다. 한 테이블당 한 메뉴만 가능해요. 4분이서 오셔서 2개 2개 시키셨는데 테이블에 놓을 자리가 없다며 한 메뉴만 시키시길 권하셨답니다.
저번에는 야밤에 찍어서 빛이 번지는 바람에 다시 한번 찍어 보았답니다. 밤에는 잘 몰랐었는데 간판에 생선구이와 밥공기가 그려져 있었어요.ㅎ 점심 시간전 일찍 11시 30분쯤 저는 식사를 하러 갔답니다. 제가 식당에 들어 간 이후로 계속 손님이 들어 오셨고 결국은 모든 테이블이 다 차버리더라구요. 낮에 생각보다 빨리 자리가 차니 일찍 가시는게 좋답니다.
'주문 후 조리에 들어갑니다' 라는 철칙을 잘 지키시는것 같았습니다. 어떤 아주머니들께서 몇분 더 오신다고 미리 음식을 해 달라고 했지만 사장님께서는 '손님이 다 와야 조리를 합니다' 라며 대답하셨는데, 누군가가 보면 왜이래?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그게 오히려 더 좋아 보였답니다.
낮에는 테이블마다 저렇게 상종이(?)가 깔려 있었어요. 아마도 손님들이 많이 오다 보니 빠른 테이블 회전을 위해서 그렇게 해 놓으신듯 해요. 저녁에는 없었거든요.ㅎㅎ 점심은 "멸치쌈밥", "생선구이" 를 저녁에는 "갈비", "삼겹살" 만을 판매 한다고 합니다. 낮에 오신 손님분들은 대부분 생선구이와 멸치쌈밥 반반 정도 인듯 해요. 저번에 고기 먹으면서 먹어보았던 된장이 생선구이에 나오기 때문에 생선구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는 멸치쌈밥을 주문을 했답니다.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숭늉을 주셨답니다. 날씨도 추웠는데 따땃한 숭늉으로 몸을 녹일 수있었답니다. :) 구수하게 입맛을 다신 후..
잡채를 먼저 주셨어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입가심겸 따뜻할때 먹으라며 잡채를 먼저 주셨는데 따뜻하니 맛이 있었답니다. 저녁에 고기를 먹을때는 죽이 나왔었는데 낮에는 아마 잡채인듯 합니다.
멸치쌈밥이 한상 차려 졌답니다. 사장님께서 멸치에 대한 자부심도 크셨답니다. 100% 생멸치만 사용하신다고 하며, 멸치가 커서 뼈를 발라 먹고 싶으면 뼈를 바르는 법도 알려 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뼈를 전부 다 씹어먹었지요. 남해에 갈때마다 멸치쌈밥을 먹곤 하는데 남해에서 먹었던 그 맛 보다 더 맛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ㅎㅎ
멸치쌈밥에 기본적으로 계란찜과 튀김까지 :)
보글보글 돌솥에서 끓어 오르는 멸치쌈밥!! 점심특선으로 한번쯤 먹을 만한듯 합니다. 별점은 갈비와는 또 다른 멸치쌈밥에 대한 평으로 합니다. :)
맛 ★★★★☆
청결도 ★★★★☆
친절도 ★★★★☆
주차 ★★★☆☆
전체 ★★★★☆
총평
"미담" 식당은 저녁에 갔을때 고기만 먹고는 어느정도 맛집이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번에 낮에 멸치쌈밥을 먹어 보면서 멸치쌈밥도 맛이 좋다. 다음에는 생선구이도 한번 더 도전 해볼 의향이 있다. 사장님은 저번에도 그렇지만 친절히 다 맞아 주셨다. 누군가에게는 까칠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 까칠함 속에 친절이 묻어 난다 랄까.(?) 하지만 역시 주차는... 길거리에 대야 한다. ㅠㅠ
본 후기는 내가 직접 음식을 구매해서 먹은 후 쓰는 솔직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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