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쁘띠스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바로 마산 오동동에 위치하고 있는 "인혜돌곱창" 입니다. 간판은 돌곱창 집이지만, 사실은 곱창, 곱창전골 뿐 아니라 소고기 로도 유명한 집이랍니다. 위치는 산호동 베스티움 옆에 흐르는 교방천길을 조금만 따라 올라가면 바로 볼 수 있지만 처음 이신분은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답니다. 올라가는 길이 좁지만 '일방통행' 길이니 안심하고 직진!!
입구앞에 사람들이 계속 막고 서있어서 입구사진을 크게 찍지를 못했네요.ㅠㅠ
"인혜돌곱창"은 20년 이상 경영된 성실모범음식점으로 선정이 되었구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인증한 '백년가게' 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답니다. 가게 입구바로 앞에는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공간이 부족하다면 가게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1도 없답니다. 물론 주차권도 지원해 주신답니다.
가게는 보시는 바와 같이 오래된 가게 이며 그 만큼 또 정감이 가는 가게 랍니다.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1++등급의 한우만 사용 하신다고 합니다. 최고의 특수부위 중 하나이죠?? 안거미 살과 한우 모듬, 차돌박이 그리고 곱창구이와 전골만 판매하는 가게랍니다. 그런데 사실 가격이 조금 비싼편인 듯 해요.ㅠㅠ 안거미살이 다른 곳은 3만원대인 곳도 많은데 여긴 4만원대랍니다. 그만큼 좋은 고기를 제공해 주시겠죠~?? 하면서 저는 곱창구이1, 대창구이1 을 먼저 시켰답니다.
사실 오늘 저는 곱창집을 찾다가 근처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온 것이랍니다...ㅋㅋㅋ
테이블에는 일반 가스렌지가 아니 아주 커다라 화구가 있답니다. 처음에 자리에 앉았을때 화구를 보고 솔직히 조금 놀랬답니다. 화구의 단점은 저희가 마음대로 불을 키고 끌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ㅠㅠ 불을 꺼야 될 상황에 불을 끄더라도 혹여나 다시 불을 켜야 할때 킬 수가 없어요. 왜냐?!! 저희는 라이터를 가지고있지 않으니까요~
주문을 한 뒤 기본 찬들이 채워졌답니다. 동치미가 많이 익어있었고 김치도 익은 김장 김치가 나았답니다. 반찬은 직접 다 만드신 듯 했어요. 어느하나 모나지 않은 맛이었답니다.
곱창과 대창구이는 구워져서 나온답니다. 처음에는 길게 되어서 나오는데 나오자 마자 사장님께서 가위로 직접 잘라주셨어요.
음... 사실 소금구이를 생각했는데 양념구이가 나와서 살짝 당황했답니다. ㅎ 양념구이만 나오는 듯 합니다. 곱창이나 대창 구이 후에 볶음밥을 드실 수있답니다. 볶음밥 생각하니 또 부산 자갈치에 있는 곱창들이 생각이 나는 군요...크으으으
대창은 이빨이 약한 제게는 조금 질긴 감이 없지 않아 있었고 곱창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답니다. 같이 찍어먹는 소스가 있었는데 소스를 듬뿍 찍어 먹어야 좀 더 맛이 있었답니다.
사실 따뜻한 국물이 더 먹고 싶어서 곱창전골을 시켰답니다. 곱창전골을 하나만 시켰는데 흠.. 양은 많지는 않았답니다. 화구에 불을 올리고 한소끔 끓이고 나니 육수가 다 없어졌더라구요. 우동사리를 추가했구요. 사장님께 육수를 더 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공기밥도 거의 다 먹어 가서 그냥 있는 대로만 먹었답니다. 제가 먹던 곱창전골 맛과는 조금 달랐답니다. 얼큰함 보다는 달짝지근한 맛이 좀 났답니다.
맛 ★★★☆☆
친절도 ★★★☆☆
청결도 ★★★☆☆
주차 ★★★★☆
전체 ★★★☆☆
총평
곱창양념구이는 무난한 맛이었으나 조금 질긴 감이 있었고 전골은 달짝지근한 맛이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싫어 하지는 않을 맛이다. 사장님이신지 여자분이 친절한 듯 아닌듯 츤데레 같은 스타일이라 할까. 전골을 먹을때만 곱창1 대창1인분 씩 따로 주문이 되는건지 곱창1 대창1 시켰을때 전골도 먹을꺼냐? 안먹으면 그렇게 안준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셨다. 아주 친절하지는 않은듯 하다. 청결도야 오래된 식당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듯 하다.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비싼 편인듯 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주차.
솔직히 굳이 곱창과 전골을 먹을 생각이라면 다른곳으로 갈 듯 하다. 소고기는 여기서 아직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다음에 혹시나 소고기를 먹게 되면 다시 리뷰를 써보겠다.
본 후기는 내 돈으로 직접 사 먹은 후 쓰는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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