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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맛집리뷰] 부산 기장군 맛집 '목란' (feat. 힐튼호텔)

by 쁘띠스냅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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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쁘띠스냅입니다

오늘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힐튼호텔로 떠나보겠습니다. 힐튼 호텔 내에는 그 유명한 '이.연.복' 셰프의 가게인 '목란' 이라는 중식당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힐튼호텔부산 지하2층 (시랑리 704-1)


예전에 티비에서 한참 요리 프로그램이 유행할 때 근처에 이연복 셰프의 가게가 있다고 해서 들러 보고 싶기도 했지만, 부산의 목란은 이연복 셰프가 아닌 아들이 운영한다. 라는 말도 들려서 주저주저 하다가 그래도 비슷한 맛이겠지!! 하고 방문을 하게 되었다~~!!

주차는 간편하게 힐튼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가 참 잘되어있다 :)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눈에 보인다. 혹자는 찾기가 힘들다고 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주차한 자리가 좋았는지 주차하고 위로 올라오자마자 하얀 간판의 '목란'이 바로 보였다. 그러나 이 써글놈의 웨이팅..............

웨이팅 있는 곳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ㅠㅠ 기장에 다른 맛집을 찾아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 1시간 가량을 기다렸다.. 힐튼호텔 주위를 돌며.. 산책도 즐기고 구경도 하고 1시간 가량이 금새 지나가고 입장 시간이 되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이연복이라는 글자가 따왁!!! 보였고 수저에도 목란 간판과 같은 이미지가 새겨져 있었다. 메뉴판은 찍지 못했고, 나는 그 유명하다는 멘보샤를 일단 시키고!! 중식당의 기본은 짜장이지!!! 하면서 짜장과 볶음밥을 주문했다. 호텔내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연복의 이름값인지 가격은 다른 중식당에 비해 비싼편. 

멘보샤가 먼저 나왔다. 안에 새우의 두께가 보이십니까~? 새우가 많이 들어있답니다. 멘보샤 6pc 가 나오고 가격은 30,000원으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음.. 솔직히 멘보샤를  지나가던 푸드트럭에서만 먹어봐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푸드트럭의 멘보샤는 멘보샤도 아니었습니다. 그냐 기름덩어리였습니다. 하지만 그냥 멘보샤도 2pc먹고 나니 기름진 맛이올라왔구요. 바삭한게 식감이 좋긴한대.. 전 먹다가 입 천장이 까졌어요..ㅠㅠ

그리고는 중식당의 기본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볶음밥은 사진이 없네요;; 짜장면에 새우가 무려 3마리나 있습니다. 멘보샤에서도 새우를 먹었는데 오늘은 바로 새우 파뤼~~!!! 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소리벗고 팬티 질러~~~ 무려 만원짜리 짜장면!!! 

유니짜장처럼 고기는 갈려져 있었고 느끼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볶음밥은 흠... 솔직이 오늘 메뉴중에 제일 별로 였던거 같아요. 볶음밥은 16,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ㅎㅎ 볶음밥의 밥은 정말 잘 볶아 졌는데.. 아무 맛이 안느껴졌어요.. 앞에서 멘보샤랑 짜장등을 먹어서 그런지. 볶음밥은 좀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둑어둑 해가 지려고 하고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힐튼호텔의 모든 곳이 개방은 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힐튼 호텔내 광장(?)에 앉아서 음료나 맥주를 마시기 딱 좋았구요! 산책하기도 좋답니다!!


맛       ★★★★☆

친절도 ★★★★☆

청결도 ★★★★☆

주차   ★★★★★

분위기 ★★★★★

전체 평점 5점 만점에 4.7 주겠습니다! 웨이팅 시간이 너무 길었고 볶음밥에서 살짝 심심한 맛이 없지 않아 있어서 조금 아쉬웠으나 전체적인 맛과 식당 주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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