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스냅] 진해 커플 데이트스냅

진해에서 진행했던 커플 데이트 스냅입니다~!!
젊고 이쁜 커플이었는데요!
남자분께서 여자친구분 리드를 잘해주셨고
여자친구분도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곧잘 편하게 찍어주셔서 괜찮은 컷들이 꽤 나왔답니다

부담스러우실까봐.. 과도한 연출샷보다는 자연스런 데이트모습을 담아드리려고 했어요 :)

먼저 진해 내수면연구소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컷들이 나왔는데,. 대나무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자연스럽게 찍어드렸구요..  
내수면연구소 하면 산책하기도 좋을뿐더러 돌스냅이나 데이트스냅도 계절별로 괜찮은 컷들이 나오니 추천드려요!

여자친구분께서 첨이라 어색해하셔서..
내수면에서는 아주 좋은 컷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어요ㅠ ㅠ

해가 떨어지려고 해서 후딱 자리를 옮겼습니다!
진해에서 저는 이곳의 일몰이 손에 꼽는다고 생각해서 이리로 이동 했습니다!
그곳은 바아로오~~~~~~~~~~두구두구두구!

진.해.해.양.공.원
그렇습니다. ㅎ 진해 해양공원, 솔라타워와 우도와 연결된 우도보도교, 짚라인까지 포토존으로 쓸 수 있는 곳이 참 많은 곳입니다.
작가인 저는 추억도 많은 곳인데요..
어린시절 배를타고 우도에 들어가 낚시도하고...
텐트도 바람에 날려가고...
많은 기억들이 있답니다ㅎㅎ

제가 꼽은 최고의 포토존은 역시..
우도보도교입니다!
일몰과함께 바뀌는 하늘 색깔과 다리의 조합은..
크아아아~~
솔직히 다른 포즈로 연출하고 싶었지만...
자연스레 노시라고했습니다...ㅎㅎ
자연스런 스냅을 추구하다보니...

해양공원 들어가기전..입구에는 바닷가로도 내려갈 수있어서 거기서도 몇컷 찍어드렸어요!

다시. 해양공원으로 돌아와!
짚라인 건물을 찍어버렸습니다.. 초점이 나갔어요!!
하지만 분위기있는 컷이 되어버렸습니다..흠흠ㅎ

떠나기전 마지막 컷은 역시 실루엣 샷입니다..ㅎㅎ
일몰에 실루엣은 빠질수없죠..
실루엣 대신 세피아톤으로 일몰과 함께 떠나기전 뒷모습 샷을 찍어드렸고..

마지막은 일몰 실루엣으로 키스 사진을 담아드렸습니다.
두어시간 정도 돌아다니느라 고생하셨구요!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 오래오래...

그 날의 추억을 기록해 드립니다.
그 날의 웃음, 기쁨, 행복, 눈물마저도
그 날의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