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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스냅〃

[여행] 제주 성산 1박2일 여행기

by 쁘띠스냅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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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제주 1박 2일 여행기.. 

지난 3월 말 짧게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 원래 계획했던 코스는 동문시장과 성산쪽을 둘러 보려고 했습니다.

뱅기를 타고 슈웅 출발했지만... 제주공항 위에서 1시간 가량을 더 맴돌았답니다..

이놈의 기후가... 비가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어요...

제주에 올때마다 비가 쏟아지네요...ㅠㅠ

겨우겨우 제주 공항에 도착하여 예약해둔 렌트카를 1시간 뒤에 찾습니다..ㅠㅠ

 

먼저 서귀포쪽으로 이동을 해서 문어크림파스타와 돈가스를 먹었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ㅠㅠ

사진은 다음에 다른 리뷰에 올리겠습니다!!! ㅎㅎ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여 성산쪽에 있는 '뱅디가름'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구요!

뱅디가름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광치기 해변이 근처에 있어서 이동하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

 

게하 주변에는 밭과 현무암으로 된 돌담길, 동백꽃들도 있어서 산책 하기는 좋았으나 비가...너무 많이와서.....흑흑... 

집을 풀고 먼저 성산일출봉으로 향했습니다. 

최악이었습니다....날씨는 폭우를 넘어서 태풍처럼 거센 비바람이 불고있었고..

근처 편의점에서 산 우산은 무용지물!! 다들 우비를 입고 다니시더라구요...ㅎㅎ;;

내리자마자 우비를 구매해서 올라가볼까!!! 했는데 10미터 가량 움직이고 다시 차로 돌아왔습니다..ㅋㅋㅋㅋ

그대로 차를 돌려서 올레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은 지옥이었습니다.. 태풍같은 비바람에..날씨는 금방 어둑어둑 어두워졌습니다.

5시도 되지 않아서 먹구름으로 인해 검애지는 날씨를 경험했습니다..ㅎㅎㅎ

올레시장 근처에서 오는정김밥을 주문하고싶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올레시장을 둘러보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추천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기운 없을땐 고기앞으로!!!

 

숙소 근처에 있던 고깃집이었습니다..ㅎㅎ 

숙소까지 오는데 대략 비때문에 1시간 가량 걸린 것 같았어요.. 도로에는 차량 앞 범퍼 같은것도 날아 다녔지요..ㅎㅎㅎ

 

그렇게 제주에서 하루가 지났습니다...하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주신 당근주스는 최고였습니다!!!ㅋㅋ 

 

다음날 아침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준비 해주신 조식!!!

기르시는 앵무새의 재롱과 함께...가정식을주셨습니다.. 이게 참 맘에 들었답니다.

일반 가정식을 주셨어요.. 갈치구이와 함께.. lol.. 당근주스두요!!!ㅎㅎ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숙소를 떠납니다..ㅠㅠ 

다행이 날씨는 조금 맑아 져서...떠나기 전에 한군데 라도 더 둘러보자는 마음으로  근처에 있던 섭지코지로 출발했습니다. :)

 쿠키같은 성과...아름다운 유채꽃이 반겨 주었답니다..!!!

 

날씨가 아주 맑지는 않아서 성산일출봉은 흐릿하게 보였답니다..ㅠㅠ

 

섭지코지를 둘러보고 렌트카를 반납하러 가는 길에 월정리를 둘러보았어요.

아침이고 날씨도 그렇게 좋지 않아서 관광객들은 적었답니다..

 

길에 널어서 말리는 오징어... 정겨운시골 모습에담아 보았구요..

월정리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마지막으로 발을 돌렸답니다...

공항으로 가는길에 김만복 김밥을 들러서 육지로 넘어가서 먹을 만큼 많이 사 갔습니다..ㅋㅋ

안녕 제주... 담에 올때는 날씨좀 맑게 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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