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시작하고 많이들 찍고 있다. 물론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를 많이들 이용하긴 하지만 크롭바디 하나로 취미로 찍는 분들도 있고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크롭바디와 고가 렌즈군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크롭바디용 저가 레즈를 추천하려 한다. 물론 비쌀수록 좋은 렌즈를 살 수는 있지만 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렌즈 몇가지를 추천하려 한다.
먼저 제일 먼저 추천하고자 하는 렌즈는 바로 시그마 A 30mm F1.4 DC HSM 렌즈이다. 글쓴이는 캐논 사용자 이기에 캐논 위주의 렌즈를 말하고자 하니 혹여나 다른 상호의 카메라를 쓰는 분이라면 가볍게 참고만 하면 좋을듯 하다.
시그마 라는 상호에서 나온 Art 30mm의 화각과 1.4라는 최대 조리개를 가진 손떨림 방지가 있는 HSM모터를 사용하는 렌즈이다.


30mm 화각의 렌즈를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풀프레임에서 35mm 의 화각과 가장 비슷한 화각을 가진 렌즈이다. 우리 눈으로 보는 일반적인 화각과 가장 비슷한 화각이며 인물, 풍경 등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격대는 현재 30만원대 초반에 형성 되어있다. 크롭바디용 렌즈 치고는 고가에 속할 수도 있지만 최대개방 1.4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혹여나 정말 금액이 부담이 된다면 구형 시그마 30mm EX DC HSM 도 차선택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구형의 경우에는 현재 1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중고 구매시 시그마 아트 삼식이 혹은 삼식이 라고 검색하면 된다. 렌즈마다 고유의 별명이 있다. :)
1.4라는 조리개 값이 최대 장점이다 1.4인 만큼 셔터스피드에서 우위를 가져 갈 수 있고, 인물 혹은 사물 촬영 시 엄청난 아웃포커싱과 보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렌즈들의 1.4 조리개 값이라면 1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생각하면 최고의 효율이다.
단, 단점이라면 시그마 아트의 렌즈군이 전체적으로 무거운편에 속한다. 서드파티 렌즈군 중에 시그마 렌즈가 핀이 잘 나간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시그마 Art 렌즈의 화질은 그것을 다 무시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구형 렌즈는 화질에서는 조금 부족한 편이나 입문시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구형 렌즈에서도 충분한 A컷 사진과 스킬, 연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렌즈는 탐론 SP AF 17-50mm F2.8 XR Di II VC 렌즈 이다. 상당히 연식이 된 렌즈이지만 추천한다.
보통 입문하면서 가장 많이 사는 것 중에 하나가 바디와 18-55mm 번들렌즈가 들어있는 번들킷이다. 혹여나 이 킷을 샀다면 18-55mm 는 버리고 17-50mm 를 사길 추천한다.

탐론에서 나온 17-50mm 렌즈는 풀프레임에서 사용하는 24-70mm 화각과 가장 유사하다. 17-50mm의 화각은 풀프레임으로 계산 시 27-80mm 정도의 화각이라 볼 수있다. 24-70mm 화각은 일반적으로 "계륵" 렌즈라고도 불리운다. 하지만 이젠 계륵이라기 보다 내게는 최고의 렌즈이다. 17-50mm 렌즈는 연식에 비해 괜찮은 화질과 손떨림 방지 기능도 있기에 충분히 사용해 볼만한 렌즈라고 생각한다. 글쓴이인 나는 스냅 촬영시 가장 많이 사용 하는 렌즈가 24-70mm 이다.
줌렌즈에서 고정 조리개 2.8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으며 이 렌즈는 10만원 초중반대를 형성 한다. 물론 비슷한 화각에 더 좋은 렌즈도 있다.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렌즈 일명 '축복'렌즈이다. 비슷한 화각이지만 가격은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혹여나 여유가 있다면 이 렌즈를 사는 것이 좋으나 처음 입문이니 17-50mm 부터 사용 후 업그레이드 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렌즈는 망원 줌렌즈이다. 솔직히 앞에 언급만 2개의 렌즈 만으로도 충분한 촬영을 할 수있다. 하지만 광각, 표준, 망원 렌즈 모두 다 사용해 보는것이 사진에 대해 더 흥미도 느끼고 상황별로 더 활용 할 수 있다. 망원은 간단하게 2가지 렌즈를 같이 설명 하려 한다. 먼저 첫번째는
캐논 EF-s 55-250mm F4-5.6 IS STM 일명 '헝그리망원' 이라 불리는 렌즈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탐론 SP 70-300mm F4-5.6 Di VS USD 렌즈이다.


두 렌즈의 차이는 화각의 차이다 캐논 55-250mm는 88-400mm 의 화각을 탐론 70-300mm는 112-480mm 의 화각이라 볼 수있다. 나는 이 렌즈를 2개다 사용해 보았다. 하지만 혹여나 망원을 쓴다고 하면 둘중에 하나만 사길 추천한다. ㅎㅎ
조리개는 가변으로 비슷하다. 55-250mm 의 화각이 나중에 풀프레임 사용시 더 비슷한 화각을 가진 70-200, 혹은 100-400을 사용하는데 더 익숙 할 것이다. 나는 달을 찍기 위해서 탐론 70-300을 사기도 했지만 55-250mm를 더 많이 사용했던것 같다.
두 렌즈의 가격은 그렇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캐논 55-250의 경우 10만원대에 형성 되어있으나 중고로 잘 찾아보면 10만원 안쪽으로도 구할 수 있다. 탐론 70-300mm 역시 10만원대 중후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오늘은 단렌즈와 표준줌렌즈, 망원줌렌즈를 추천하였다. 여기서 하나 더 추천을 하자면 광각줌렌즈이다.
광각줌렌즈는 캐논 EF-s 10-18mm 가 있으며, 이도 가변 조리개. 풍경용으로 사용하는데 장점이라 포스트에 넣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풀프레임 렌즈 혹은 단렌즈 추천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 오늘도 좋은하루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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